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사진=뉴스1 임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3000명대를 이어가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행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늘어나 누적 41만2311명이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3187명, 18일 3292명, 19일 3034명에 이어 나흘째 3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확진 17일 이후 매일 3000명 넘어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94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국내 감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다. 지역별 세부 확진자 수는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수도권 발생자가 전체의 80.2%가 나왔다.


이어 ▲부산 85명 ▲경남 79명 ▲충남 73명 ▲전남 66명 ▲대구 61명 ▲강원 59명 ▲광주 39명 ▲경북 35명 ▲충북 34명 ▲전북·대전 각 32명 ▲제주 23명 ▲세종 7명 ▲울산 5명 순이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1758→1715→2425→2520→2368→2324→2418→2005→2124→3187→3292→3034→321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204→1731→1698→2409→2494→2358→2310→2400→1985→2109→3163→3272→3011→319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도 늘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8명이다. 전날까지 499명으로 감소했다가 이날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 수도 어제 하루 29명 늘어 누적 3244명(치명률 0.79%)이됐다.

접종완료 78.8%… 부스터샷 누적 176만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신규로 4만8145명이 받아 총 4220만832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82.2% 수준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93.2%에 해당한다.

백신별 기본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7만5206명 늘어나며 총 4045만376명이 됐다. 전체 인구의 78.8%, 18세 이상 기준 90.8% 수준이다.

추가 접종(부스터샷) 인원은 신규로 15만205명이 받아 누적 176만3218명이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신규 사례는 3018건 증가한 38만321건이다. 의심 신고 사례를 보면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36만6642건(97.1%)으로 대부분이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