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20명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5일 연속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달 들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시작하면서 확산세가 강해진 모습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320명 늘어난 14만470명이다.
사망자도 11명이 늘어 누적 95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의 21.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고령층 확진자가 늘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7명 적고, 일주일 전 978명보다는 342명 많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서울에서는 5일 연속 1000명대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이후 확진자 수는 1436→1429→1401→1377→1320명을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강동구 소재 병원에서는 전날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4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입원 환자가 최초 확진된 후 전날까지 환자 91명, 종사자 30명, 보호자 26명, 간병인 22명, 가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3569명을 검사한 결과 173명을 제외하고 339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병동을 동일집단격리하고 병원 2차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송파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14명이 확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동대문구 시장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늘어 누적 105명이다.
금천구 소재 어르신 돌봄 시설에서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715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5명은 해외 유입, 474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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