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박 생산기업 삼아알미늄이 2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사진=삼아알미늄

알루미늄박 생산기업 삼아알미늄이 2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31분 삼아알미늄은 전거래일대비 1750원(5.21%) 오른 3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아알미늄은 압연 2개 라인 신규 증설을 위해 8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리튬이온배터리(LIB)용 알루미늄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LIB용 알루미늄박은 가볍고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위한 필수 소재다. 회사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알루미늄박 국산화를 위해 2012년 국내서 처음으로 소재를 개발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편 삼아알미늄의 압연사업은 LIB 양극집전체용 및 일반재용 포일(Foil)을 생산한다. 이 소재는 전기차, ESS용 배터리 등에 쓰인다. 올해 3월 압연사업부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2019년 동기대비 50% 가량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