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행사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실장, 노대균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학계, 국내 보안 전문가 및 항공보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16회 째인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갈수록 지능화·첨단화되는 항공보안 위협 요인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항공보안 관련 주요현안 및 신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04년 이후 매년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주요 이슈’를 주제로 ▲국내·외 테러위협 실태(국가정보원) ▲국토교통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한 항공보안 검색 기술 개발 현황(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백승훈 그룹장) ▲코로나 이후 항공운송 사업자의 역할(한국항공대학교 정지훈) ▲자율신고 제도 활성화 방안(한국교통안전공단 송제환 선임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민간항공 분야의 국제기준을 관장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2021년을 보안문화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긍정적인 항공보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각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주제발표에는 ▲정부(박상현 국토부 사무관) ▲학계(문준조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공항공사(김진식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 신현구 한국공항공사 부장) ▲항공사(박관홍 대한항공 팀장) ▲법조계(유인호 변호사) 전문가가 참여했다.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항공보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항공수요 회복기에 대비한 항공보안 분야 주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항공보안은 공항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여객 분들께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 항공보안 역량 강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