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일(한국시각)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2021 발롱도르 관련 질문을 받자 '헛웃음'을 쳤다. 사진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살라. /사진= 로이터
모하메드 살라가 2021 발롱도르 관련 질문에 '헛웃음'을 쳤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1-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1점(9승4무1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 에버튼은 승점 15점(4승3무7패)으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경기 이후 살라는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7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살라는 헛웃음을 치며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반복적으로 말했다. 이어 기자는 내년엔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하냐고 묻자 살라는 "그랬으면 좋겠다"며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고맙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가장 큰 목표는 팀이랑 트로피를 이기는 것"이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EPL 트로피, 혹은 둘 다를 들어 올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살라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축구 선수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PSG)였다. 살라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9골 7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EPL 에버튼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