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일 만나 한·미 동맹을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인사하는 문 대통령(오른쪽)과 오스틴 장관.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2일 접견했다. 문 대통령과 오스틴 장관은 이번 접견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27분부터 5시6분까지 약 3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오스틴 장관과 만났다.

오스틴 장관은 전날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 상태다. 도착 당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한·미 동맹과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서욱 국방부장관과 만나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가졌다. 이번 안보협의회에서 서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른 작전계획(작계)을 보완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된 한미연합군사훈련(연합지휘소훈련·CCPT)과 시행하지 못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관련 검증 절차도 다음해부터 재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