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한국시각 29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2021 징글볼(Jingle Ball) 투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BTS는 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주최하는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의 더 포럼(The Forum)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에드 시런(Ed Sheeran), 도자 캣(Doja Cat), 릴 나스 엑스(Lil Nas X),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등이 참석했다. BTS는 투어의 문을 여는 오프닝 무대에 올라 지난 5월 공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버터'(Butter)와 첫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다.

BTS는 경쾌한 리듬의 두 곡을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퍼포먼스와 함께 연이어 불러 2021 징글볼 투어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다이너마이트의 경우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홀리데이 리믹스'(Holiday Remix) 버전을 선곡해 연말에 어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년 만에 징글볼 무대에 다시 서게 돼 정말 좋다"라며 "(오는) 2022년에는 모든 순간을 아미분들과 함께 즐기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9 징글볼 투어'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 2020'(iHeartRadio Music Festival 2020)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