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포로 급락했던 항공주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오미크론 공포로 급락했던 항공주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6일(2만9150원 상승650 2.3%) 전 거래일보다 650원(2.28%) 상승한 2만915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는 오미크론 공포가 증시를 덮친 지난달 29일 종가 2만6550원보다 9% 가까이 오른 것.

증권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화물'운송 덕분에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급감한 여객 수요를 화물로 전환해 올 3분기 매출 2조2270억원, 영업이익 4386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어선 건 2016년 3분기 이후 5년 만이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에도 화물이 전체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성수기 효과에다 물류대란이 심화되면 항공화물 운임 추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팬데믹 장기화로 국내외 경쟁사와의 재무 격차가 벌어져 항공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지배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634%에서 올해 3분기 293%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