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가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패널 양산 본격화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27분 나노신소재는 전거래일 대비 8300원(12.85%) 상승한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8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나노신소재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업종 중 가장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노신소재는 디스플레이 저반사 코팅막을 형성할 때 사용되는 중공실리카를 국산화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QD-OLED 패널 전량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공실리카의 연간 매출은 약 2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일본 업체가 독점해오던 소재를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 타 패널업체로도 공급이 추진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의 또 다른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