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 마련된 코로나19 분자 진단 검사소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 대기 중이던 6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A씨(67)가 지난 5일 밤 12시부터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6일 오전 11시쯤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A씨는 병원 이송 과정에서 병상 배정을 30분 이상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6일 오전 1시가 넘어 병원에 도착했고, 오전 11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병상 배정이 늦어졌다는 판단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있다"며 "병상 대기 중 호흡이 가빠져 서남병원에서 병상 배정 요청을 했고,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서울시에 이야기해 119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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