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주 DB의 경기에서 DB 허웅이 슛을 하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원주 DB가 적지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DB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 경기에서 94-73으로 승리했다.

2연패 후 지난 5일 안양 KG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DB는 이날 삼성을 꺾고 시즌 9승(10패)째를 획득,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에이스 허웅이 3점슛 5개 포함 홀로 양 팀 최다 득점인 20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레나드 프리먼(12점)과 조니 오브라이언트(7점)의 활약이 저조했지만 강상재(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준원(10점), 김종규(9점 5리바운드), 박찬희(9점) 등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지며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를 20-19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DB는 2쿼터 들어 수비에 변화를 주면서 삼성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이후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고, 여유있게 승리를 따냈다.

두 경기 연속 90점 이상의 득점을 올리면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한 DB는 오는 11일 홈에서 리그 선두 수원 KT를 맞이한다.


반면 경기를 내준 삼성은 시즌 13패(6승)째를 당하며 최하위로 처졌다.

김시래(15점), 이원석(10점), 김동량(10점)이 두 자릿 수 득점을 했지만 외국인 선수 공백을 절감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다니엘 오세푸(12점 10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지난 경기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삼성은 오는 11일 전주 KC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이번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1승씩을 나눠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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