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7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40명 발생해 일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처음으로 3명 발생했고, 관악구에서 의심환자도 3명 추가로 나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340명 늘어난 17만1045명이다. 지난 3일 누적 확진자 16만명을 넘어선지 4일만에 1만명이 더 늘었다.
5명은 해외유입이고, 2335명은 국내 발생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직전 일일 최다 기록보다 67명 많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227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밤 12시까지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뒤, 5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5일 주말 효과로 1408명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 수는 2222→2268→2099→2273→2032→1408→2120명이다.
확진율도 2.9%까지 증가했다. 검사를 받은 사람 중 확진자 수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주요 확진자 현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404명이다.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총 600명이 확진됐다.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확진자는 93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568명은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고, 516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에서는 오미크론 의심사례 3건이 추가 발생했다.
기존 오미크론 확진자인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의 밀접 접촉자 7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나머지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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