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온라인 판매가 재개됐지만 가격은 여전히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부산 남구 용당동의 한 주유소에서 화물차주가 요소수를 차에 넣는 모습. /사진=뉴스1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요소수 수급 대란이 사실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가격 안정화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온라인 판매가 재개됐찌만 여전히 가격이 비싸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부터 수입산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 소비자들은 하루에 1인당 20리터(ℓ)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수입산 요소수 판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10ℓ 기준 3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고 해외직구의 경우 같은 용량이 6만~9만원대까지 가격이 형성됐다.
요소수 온라인 판매가 재개됐지만 여전히 가격은 평상시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온라인에 올라온 요소수 매물. /사진=온라인 캡처
지난달 요소수 대란 직후에 해외직구로 판매되던 요소수 20ℓ의 가격이 20만원대까지 치솟아 당시와 비교하면 크게 떨어졌지만 여전히 소비가 느끼는 체감도는 불만족스럽다. ℓ당 1000원 수준이던 평상시와 비교하면 아직도 가격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다만 업계에선 판매 물량이 늘면 가격도 자연스럽게 떨어질 것으로 낙관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요소수 수입 업체가 보유한 재고분은 약 690만ℓ로 이달 중 700만ℓ가 추가 수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