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에 이어 레스터 시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이 울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EPL 사우샘프턴전에서 득점 후 세레모니하고 있는 레스터 선수들. /사진= 로이터
최근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토트넘에 이어 레스터 시티도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나폴리전에 앞서 선수 7명이 코로나19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아데몰라 루크만. 켈레치 이헤아나초, 아요세 페레스, 다니엘 아마티, 야닉 베스터고르, 필립 벤코비치와 본태 데일리캠벨이 이번 원정 길에 함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19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아직 강한 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여러 번 검사를 받았고 이번 원정을 떠나기 전 또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리스크 없이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저스 감독은 오는 12일에 있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의 홈경기 대해선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스터는 오는 10일 오전 2시45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C조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레스터가 승리하면 16강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한다. 무승부일 경우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