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여야 대선 후보들의 청년 행보를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달 2일 부산 동구 부산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홍 의원. /사진=뉴스1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행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청년층을 노린 행보가 오히려 이들을 무시한다는 이유에서다.
홍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와 윤 후보를 겨냥해 “퍼포먼스로 청년들을 잡겠다고 설치는 여·야 대선 후보들이 참으로 어리석다”이라며 “그 정당의 지도부들도 퍼포먼스로 대선을 치르겠다고 설치는 모습도 어리석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이 비리 대선을 넘어 퍼포먼스 대선으로 흐르는 것도 참으로 유감”이라며 “청년들은 여러분들처럼 바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윤 후보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청년 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진 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인기를 끈 달고나 뽑기 게임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강연을 한 후 온라인 플랫폼 ‘재명이네 마을’ 브이로그(V-log·영상으로 일상을 찍어 남기는 것)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