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잡고 연패를 끊었다.
하나원큐는 15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6-66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김지영이 17점, 신지현이 15점으로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7연패 늪에 빠져있던 하나원큐는 이날 감격적인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신고, 2승12패를 기록했다. 최하위 팀에 일격을 당한 삼성생명은 6승8패로 4위를 유지했다.
하나원큐는 초반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0-5까지 뒤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신지현의 깔끔한 레이업을 앞세워 12-10으로 역전하는 저력을 보였다.
하나원큐는 1쿼터를 19-23으로 뒤진 채 마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2쿼터 상대의 어수선한 틈을 타 끝까지 추격, 37-37 동점으로 2쿼터를 마쳤다.
자신감을 얻은 하나원큐는 이어 승부처였던 4쿼터에 신지현과 김지영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 분위기를 바꾸며 점수 차이를 7점 차이까지 벌렸다.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하나원큐가 신한은행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76-66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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