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클라우드 기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제공 서비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제공 서비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모레’와 진행 중인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은 국내 최초로 고비용의 GPU 인프라를 동적 할당 방식으로 제공하는 실 사용량 기반 종량제 서비스다. GPU 자원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만큼만 할당 받아 사용하고 이후 반납하는 방식이다.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제공 서비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KT
대규모 GPU 자원이 필요할 경우 원활한 확장을 지원한다는 점도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의 주요 특징이다. 특정 시점에 준비된 전체 GPU가 모두 활용돼 일시적으로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요청들을 자동으로 대기시켜 순차적으로 처리한다.

모델 프로그래밍 호환성도 갖췄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은 멀티 GPU 환경 이용을 위해 기존 개발 소스를 재설계하지 않고 그대로 멀티 GPU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KT와 모레는 이번 상품 출시에 이어 2022년에는 초대규모 GPU 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전용 AI 반도체 칩을 제작해 GPU 기술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2년 2월까지 GPU 인프라를 무상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상머신(VM) 이용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KT Cloud/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 출시로 대한민국의 AI서비스 개발 시장과 문화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