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스마트워치 등 다른 기기에도 적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제공=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스마트워치 등 다른 기기에도 적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전자장치'라는 제목으로 출원한 특허가 지난 9일 승인됐다.

특허문서에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와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롤러블 스마트워치는 두 개의 반원형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이 디스플레이 간 끼워진 중앙 프레임으로부터 화면이 말리거나 펴지는 방식이다. 

삼성전자가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스마트워치 등 다른 기기에도 적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제공=렛츠고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일반 스마트워치와 같이 터치 방식이다. 측면의 버튼을 누를 경우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최대 40%까지 확대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최대로 확장된 디스플레이는 타원형의 형태로 기존 스마트워치보다 더 많은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중앙 프레임에는 카메라도 탑재된다.

매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용 옵션까지 논의한 매우 상세한 특허"라며 "삼성이 롤러블 갤럭시워치를 언제 출시할 것인지 여부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사는 아마도 먼저 롤러블폰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