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올해도 영국 금융기관이 선정한 혁신 테크 기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올해도 영국 금융기관이 선정한 혁신 테크 기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비즈니스신용카드 업체 캐피탈온탭(Capital on Tap)이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기업'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한 해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9499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2위에 올랐다. 

특히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에서 지난 1년 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1070건, 5G(5세대 이동통신)과 AI(인공지능)·ML(머신러닝)에서 각각 3173건(4위), 6360건(2위)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테크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함께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가 각각 5위(4680건), 8위(3524건), 25위(1012건)를 기록했다. 

1위는 9739건을 기록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차지했다. 화웨이는 AR과 VR 분야에서 지난 1년 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893건을 5G 분야에선 4723건(2위)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외에도 ▲3위 BOE테크놀로지(5797건) ▲6위 텐센트(4638건) ▲7위 바이두(3586건) 등 중국업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