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062명 발생했다. 8일 연속 2000명대 확진자다. 14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062명 발생했다. 8일 연속 2000명대 확진자다. 사망자도 역대 최다인 39명을 기록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2062명 늘어난 18만7169명이다. 국내 발생이 2053명이고, 해외 유입은 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1408명)을 제외하고 13일째 2000명대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는 8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역대 최다인 39명 추가돼 누적 1395명이 됐다.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학교에서의 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4일 오전 9시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2주 전 하루 평균 222명이던 확진자 수가 최근 한 주간 333명으로 증가하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12일 서울 시내 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330명이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확진자(1만8462명) 대비 12.6% 규모다. 전주 11.5% 대비 1.1%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학생이 2124명, 교직원이 206명이었다. 학생 확진자 중 24.2%에 해당하는 513명은 교내 감염으로 추정됐다. 학생 확진자는 전주 대비 674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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