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 12명이 15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지난 13일 충남 홍성읍 홍성교도소를 방문해 미확진 수용자를 이송할 긴급호송 차량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홍성교도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홍성교도소에서는 직원 3명과 수용자 27명 등 총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여기에 수용자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홍성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명으로 늘었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미확진자 197명을 신축 대구교도소로 긴급 이송해 격리조치했다. 하지만 이송자 중 1명이 이번 추가 확진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날 중 대구교도소 확진 수용자를 홍성교도소로 이송할 계획이다.

현재 홍성교도소에는 확진 수용자를 포함해 총 171명의 수용자가 있다.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수용자들은 재택치료 형식으로 홍성교도소 내 의료 인력을 통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종사자와 수용자 중 다수 확진자 발생을 고려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교정시설 종사자와 수용자 7만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오는 20~24일 전국 교정시설 1700여명에 대해서도 2차 전수조사를 진행해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과 추가 확산 차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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