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빙하에서 조난된 에이탄 샤케드(왼쪽)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구조 요청 영상을 올려 구조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우수아이아시(市)에 도착한 샤케드(왼쪽)와 구조 당시 모습. /사진=샤케드 인스타그램
빙하에서 조난된 남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구조 요청 영상을 올려 구조됐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이스라엘 국적의 남성 에이탄 샤케드의 사연을 소개했다. 샤케드는 지난 8일 아르헨티나 남부 우수아이아시(市)에서 조난됐다. 우수아이아는 남아메리카 대륙 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남극에서 가까운 지역이다.

당시 샤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난 사실을 알리며 구조 요청 영상을 올렸다. 다행히 그는 해당 영상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샤케드는 구조 당시 골반과 한쪽 팔이 골절된 상태였다. 저체온증까지 온 상태였다.


이후 샤케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수요일 우수아이아를 여행하던 중 약 10미터 아래로 떨어졌다"며 "구조대가 도착하기 직전 나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를 구출한 구조대원들과 건강 회복을 위해 신경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