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트·점퍼·패딩 등 겨울철 의류와 관련한 반품·품질 불량 상담이 급증했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최근 겨울철 의류와 관련한 반품·품질 불량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11월 상담 건수가 5만3772건으로 전월 대비 17.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7.1% 감소했다.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코트가 143.4% 늘었다. 이어 점퍼·재킷류(92.0%), 헬스장(79.8%) 순이었다. 코트는 반품 요청에 대한 사업자의 청약철회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고 패딩 등이 포함된 점퍼·재킷류는 충전재 빠짐, 뭉침 현상 등 품질 불량 문의가 급증했다. 헬스장은 계약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과다 청구 불만이 다수였다.

최근 코트·점퍼·패딩 등 겨울철 의류와 관련한 반품·품질 불량 상담이 급증했다. 표는 소비자상담 건수 현황.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신유형상품권(156.2%), 공연 관람(111.4%), 자동차 보험(42.4%) 상담이 급증했다. 머지포인트 사용처 축소 등에 따른 환급 지연 불만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공연이 취소돼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도 많았다.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은 품목은 유사투자자문으로 4169건이 접수됐다. 이어 헬스장(1757건), 이동전화서비스(1292건)가 뒤를 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 관련 1만3824건(25.7%) ▲계약해제·위약금 1만3334건(24.8%) ▲계약불이행 7240건(13.5%) 등이다.


일반 판매를 제외한 판매 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 1만4232건(26.5%) ▲전화권유판매 3915건(7.3%) ▲방문판매, 1868건(3.5%) 등이다. 연령대는 40대가 1만4340건(28.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30대 1만4205건(27.8%) ▲50대 1만395건(20.3%) ▲60대 5446건(10.7%) ▲20대 5004건(9.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