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차전지(배터리) 재활용시장에 기업과 정부까지 뛰어드는 가운데 NPC의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33분 NPC는 전거래일대비 770원(10.56%)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1조6500억원 규모인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시장 규모는 2030년 20조2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30년 뒤인 2050년에는 최대 6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이는 전기차 판매량이 2017년 368만대에서 올해 850만대, 2025년에는 2200만대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LG화학과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사들은 폐배터리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경부도 현재 전국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중인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거점센터'를 민간 매각이 허용되는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배터리 운송 효율성이 증가해 업계에서는 NPC가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NPC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