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안전점검 방식을 50년만에 비대면·원격점검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후 1시4분 옴니시스템은 전거래일대비 120원(4.92%) 오른 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바 있다.

이번 개정으로 1974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일일이 1~3년에 한 번씩 방문·대면 점검 형태로 수행해왔던 전기안전점검 방식을 상시·비대면·원격방식으로 전환한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이번 개정 배경이다.

기존에 1~3년마다 시행됐던 전기안전점검을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한 상시점검 방식으로 바꾼다. 기존에 전기안전점검을 시행하던 인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 점검을 하도록 재배치한다.

한편 옴니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 디지털 전력량계 및 디지털 계량기 제조업체로, 스마트미터 원격검침시스템(AMI)을 주력제품으로 두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