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컵 축구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동티모르 등 동남아 10개국이 참가한다.
하이트진로는 스즈키컵 축구대회 후원 등 현지 인기 스포츠 대회의 공식 후원을 통해 동남아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브랜드 노출을 위한 경기장 보드판 광고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와 경기장 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현재 하이트진로는 스즈키컵 축구대회 10개 참가국 중 동티모르를 제외한 9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하이트진로의 동남아 수출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동남아 9개국 수출량은 연평균 약 29%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연평균 62%, 55%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가 어려웠던 2021년에도 전년대비 약 23%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우리나라 대표 주류인 소주의 가치를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