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가스충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 흥구석유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구석유는 오후 1시57분 현재 전일 대비 330원(4.93%) 상승한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야말-유럽 가스관'의 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이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벨라루스,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돼 유럽 전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게 유럽 천연가스 가격 최고치 경신으로 이어졌다.

실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 TTF의 내년 1월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h(메가와트시)당 170유로를 돌파했다. 이는 전날 대비 약 19% 오른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가스충전소를 포함해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흥구석유가 주목받고 있다. 1966년 설립된 흥구석유는 12개의 직영주유소와 함께 석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