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샤넬이 머스트잇 인기 브랜드 2위로 나타났다./사진=머니투데이 DB
올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명품 브랜드는 스톤 아일랜드, 샤넬, 메종마르지엘라로 나타났다. 23일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명품 브랜드 상위 10개를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 12월15일까지 거래액 기준 머스트잇 인기 명품 1위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를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는 스톤 아일랜드가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인기가 높았던 스톤아일랜드는 전년동기대비 거래액이 6% 증가하면서 머스트잇에서 거래액 1위 브랜드가 됐다.

인기 명품 브랜드 2위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름을 올렸다. 머스트잇에서의 샤넬의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201% 늘었다. 이어 메종마르지엘라가 3위, 톰브라운이 4위, 몽클레어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 높은 구찌가 6위, 버버리가 7위, 생로랑이 8위, 프라다가 9위, 루이비통이 10위에 올랐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불리는 하이엔드 명품의 대표 브랜드인 샤넬은 단숨에 인기 명품 상위권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30대, 40대, 50대 이상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샤넬 외에도 톰브라운, 몽클레어, 구찌, 버버리, 생로랑 등이 순위권을 차지하며 하이엔드 명품의 인기를 증명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올해는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머스트잇의 인지도 확대 전략의 시너지 효과로 타깃층이 확대되면서 명품 구매 트렌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한 해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