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내년 상반기 아이폰13 시리즈의 호조와 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이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41분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1만9500원(5.81%) 상승한 3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2022년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증익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41만5000원으로 올렸다. LG이노텍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14억6395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1조32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초에 LG이노텍의 2022년 실적이 전년의 역기저로 인해 감익할 것으로 전망했었는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년대비 증익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상향의 근거는 2022년 상반기 아이폰13 시리즈의 호조와 점유율 확대, 아이폰SE 출시에 의한 물량 증가, 2022년 하반기 아이폰 차기작의 카메라 화소수 상향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라며 "카메라 화소수 상향으로 인해 이미지센서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카메라모듈의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