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본격화에 나섰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본격화에 나섰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트로닉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을 준비중인 이지트로닉스는 상장 예정인 총 792만주 중 198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9000원~2만20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05억~1742억원이다. 1월13~14일 양일간 수요조사 후 20일부터 21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22년 소부장 상장예정 기업인 이지트로닉스는 전력변환장치 맞춤형 특화 기업이다. 전력변환장치는 전기차와 5G 중계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등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이다. 이지트로닉스가 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은 대형 전기차와 수소차용 컨버터·인버터 등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선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전기버스, 친환경 트럭 등 30여개 고객사 차량에 최적화된 컨버터와 인버터를 개발하는 등 그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트로닉스의 2020년 매출액 규모는 약 153억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39%를 웃도는 수준이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제품 양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R&D(연구개발)과 시설에 투자해 성장 동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하드웨어 제품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량 생산은 물론, 나아가 이지트로닉스가 가진 또 하나의 핵심 경쟁력인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도 그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