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의 주가가 강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이 높아지며 전기차 충전기 서치 시장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57분 대유플러스는 전거래일대비 195원(16.05%) 오른 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KT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구성, 신뢰성, 보안성, 실충전 성능 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전기차, 충전기, 충전 시스템의 객관적 품질 확보를 모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차주들의 충전 편의를 보장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 충전기, 충전 시스템을 통합 검증해 현대차그룹 전기차와 국내 충전기 사이 최적의 호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중이다.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했다.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특히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해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서비스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2021년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자체적으로 충전인프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콘센트형 충전기 및 7.5kW 3만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목표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