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표될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6000명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오후 KTX광명역서 열차 전용칸에 탑승한 해외입국자. /사진=뉴시스
21일 발표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 중반이 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980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총 52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 731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3993명과 비교하면 1987명 많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동안 집계된 신규확진자는 4538→ 4419→ 4193→ 3857→ 4070→ 5805→ 6603명으로 하루 평균 약 4784명이다.

이날 집계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3799명(63.5%), 비수도권서 2181명(36.5%)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930명 ▲서울 1417명 ▲인천 452명 ▲대구 390명 ▲경북 234명 ▲광주 229명 ▲부산 208명 ▲전남 199명 ▲충남 182명 ▲강원 161명 ▲전북 156명 ▲경남 135명 ▲대전 111명 ▲울산 77명 ▲충북 71명 ▲세종 16명 ▲제주 12명 등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2월 1주차 국내 첫 감염이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는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초까지 약 8~9주 정도(델타는 14주) 우세종화에 소요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2월 말 하루 1만~1만5000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 주는 금요일인 28일 오후부터 설 연휴가 시작돼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뤄진다. 설 연휴에 이동하는 국내 인구는 최소 3000만명으로 예상된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이 명절 이후 수도권으로 북상해 유행 규모를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