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최근 자사 보도 채널 인터뷰에서 ESG 경영을 강조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미래의 이해관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빅 픽쳐’(Big Picture)를 만들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자사 보도 채널 인터뷰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Green Energy&Materials Co.)로서 각자의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안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ESG 경영은 지구와 사람이 동행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목표하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라는 방향성을 수립해 배터리 재활용,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연구개발(R&D) 사업, 인수합병(M&A)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회사 포트폴리오 가치를 키우는 역할과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전문가 조직 역할도 맡는다. 각 사업회사의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실행력 제고와 넷 제로(Net Zero) 추진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ESG 경영 실천을 실행하기 위해 ‘G.R.O.W.T.H’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R.O.W.T.H’ 전략은 ▲카본투그린 혁신을 통한 넷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모두 반영한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G.R.O.W.T.H.’ 전략 핵심은 체계적 실행과 투명한 공개라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데이터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 경영층·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