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사거리 일대에서 '1000만 자유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현행법상 집회 참석 인원은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주최 측은 경찰이 세운 폴리스라인 내에 299명이 참석했다며 위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펜스 밖에 700명 이상이 집결해 약 1000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화문 역에서 세종로파출소 앞까지 자리잡으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할렐루야" "대한민국 만세" 등을 외치기도 했다.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30분쯤 해당 집회가 불법임을 경고했다. 경찰은 "공공 안정 및 질서에 직접적이고 명백한 위험을 초래하는 부분에 대해 해산을 요청한다"고 방송했다. 이어 오후 1시쯤에는 재차 해산을 명령하고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을 경고했다. 하지만 이 단체는 집회를 계속 이어갈 뜻을 전했다.
이날 연단에 오른 전광훈 목사는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세웠으므로 그를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앞세워 북한과 전쟁을 선포하고 통일을 이루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앞서 지난 1일과 5일에도 국민혁명당 선거 유세와 연계해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