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기부 앱 ‘알지?’의 가입자가 1만명을 넘었다. 사진은 기부 앱 ‘알지?’를 선보이는 LG화학 임직원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기부 어플리케이션(어플) ‘알지?’를 통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한 참여자가 1만명을 넘었다.
LG화학은 ‘알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줄 시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없애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알지?’ 어플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알지?’에 가입한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 사진 남기기, 바이오 연료 바로 알기 OX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ESG를 실천하며 총 1억8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 중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를 받기 힘는 수현씨(가명) 등 3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열 번이 넘는 뇌 수술로 혼자 움직이는 게 어려웠던 수현씨는 ‘알지?’의 기부 덕분에 재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재활 훈련을 거듭한 수현씨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왼쪽 발을 앞으로 내밀 수 있게 됐다. 그는 “꾸준한 재활치료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부금 일부는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난방용품(온수매트, 이불 등)이 돼 전해졌다. 총 스무 가정이 추위 걱정 없이 지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난방비 부담으로 집에서도 패딩을 입던 어린이 가은이(가명)는 “온수매트 덕분에 따뜻하다”며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

LG화학은 이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가로수 지키기 교육비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성질환 어르신들에 건강을 위한 맞춤형 밥상 지원 ▲외부 활동이 어려운 발달 장애 아이들에게 체육시설 및 기구 지원 ▲경북 울진 산불피해 긴급 모금 등 17곳에 기부를 진행했고 앞으로 기부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알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생활 속 ESG 실천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