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이 11일(한국시각)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최민정이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사진=뉴스1
최민정이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관왕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4관왕에 올랐다.

하루 전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7초95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5분5초641의 기록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개인전에 걸린 금메달 4개 중 3개를 차지하며 총점 107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김아랑, 심석희, 서휘민과 출전해 4분9초683을 기록해 캐나다(4분9초717)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서휘민은 이날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3위에 올랐다. 서휘민은 총점 36점을 기록해 개인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곽윤기, 이준서, 박인욱, 한승수가 팀을 이뤄 6분56초709로 캐나다(6분56초786), 네덜란드(6분56초807)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이준서는 남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총점 55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