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40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팬들은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모였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8~1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최민정이 4관왕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민정은 1000m, 1500m, 계주 3000m와 여자 30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한 최민정은 킴 부탱(캐나다·84점)보다 높은 포인트를 받으며 2018년 이후 통산 4번째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도 비교적 선전했다. 이준서가 1000m에서 2위, 곽윤기는 3위에 올랐다. 이준서는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종합 순위 3위(55점)를 기록했다. 이준서, 곽윤기, 박인욱, 한승수가 출전한 남자 계주 5000m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전한 최민정과 이준서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거둔 남녀 선수 1명씩을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