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래 이해관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사업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 2022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의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회사가 각자의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지난 1월26일 자사 보도채널 인터뷰에서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면서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며 “미래에도 세상을 움직이고 진화시키기 위해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는 배터리 사업의 성장을 통한 차별적 경쟁력으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겠다”며 “카본 투 그린(Carbon To Creen)이라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인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는 이미 각 사업회사들이 엄중하게 실행하고 있다”고 했다.


SK에너지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인천석유화학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정제 전환을 목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순환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사업에 나섰다. SK어스온은 탄소포집 및 저장(CCS) 사업을 통해 녹색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온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으로 ‘2030년 글로벌 넘버원 달성’을 꼽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역량 제고 및 안정적 수요처 확보에 나선다. 최근 포드사와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을 설립하고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소재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리막 제품 공급과 품질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할 계획이다. 경쟁력과 직결되는 원가 혁신과 제품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구축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