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박종욱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구현모 대표(사진)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진제공=KT
KT가 구현모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박종욱 대표의 임기가 끝나면서 구현모·박종욱 각자대표 체제에서 기존 체제로 돌아간 셈이다.
KT는 지난달 31일 구현모 대표와 박종욱 대표를 포함한 각자대표 체제를 마쳤다고 14일 전했다. KT 관계자는 "이사회 선임 대표이사 박종욱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 1월27일 KT 안전보건 분야 총괄하기 위해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KT는 산업재해 관련 기업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그를 선임했다. 당시 박 대표 임기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주총)까지였다.


당초 KT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자 했다. 하지만 박 대표가 자진 사퇴하며 사내이사 선임 절차가 중단됐다. 구현모·박종옥 공동대표 체제 역시 박 대표 임기가 종료되면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