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김필곤 전 대전지방법원장을 내정했다. /사진=뉴시스(청와대 제공)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 선거관리위원(장관급)에 김필곤 전 대전지방법원장(59)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김 후보자는 2011년 2월 서울 고법 부장판사로 퇴임할 때까지 31년동안 법관으로 재직한 법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 대전지방법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대전광역시 선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선거법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 선거관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8년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고 대전지법원장을 거쳐 2021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임했다.

대전지법원장 재임 시절인 2018-2020년에는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오늘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1963년생(대구) ▲경북고 ▲서울대 공법학과 ▲고려대 법학 석사 ▲사법시험 26회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대전선거관리위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