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가 국산차와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데이터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6만22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했다.
올 1분기 가장 많이 판매된 하이브리드차는 기아 쏘렌토(1만1516대), 기아 K8(5369대), 기아 니로(5338대), 현대자동차 그랜저(4401대), 기아 스포티지(3804대), 현대차 싼타페(3171대)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내연기관 차 판매량은 뒷걸음쳤다. 올 1분기 가솔린 차 판매량은 19만30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경유차는 33.6% 감소한 8만5728대를 기록했다. LPG차는 1만79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수입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올 1분기 신차등록된 수입 하이브리드차는 1만59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