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명세 감독이 소소한 여행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명세 감독은 '거장' 이미지를 벗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브이로그에 첫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촬영 장소인 40계단, 아미동 등에서 영화의 뒷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한다.
그는 부산 명소인 흰여울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해가 뜨는 사찰 해동용궁사,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자갈치 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등을 방문해 잔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맛집 소개도 진행한다.
이번 브이로그는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영상은 트레비아 여행사의 유튜브 채널인 '트레비아 TV'에서 예고편을 선보였으며 이번 주 안에 첫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명세 감독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낸 이번 프로젝트는 신예 Bansuk wolf 감독과 함께했다. Bansuk wolf 감독은 캐나다 온타리오예술디자인대학교(OCAD)를 졸업한 후 2016년 장편 'Good day to shoot-영화 찍기 좋은 날'로 'International Open Film Festival'(IOFF) 등에 출품했다. 그는 단편 'Take care-핡수고대'로 15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원평'(The blind painter)으로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한편 이명세 감독은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년), 첫사랑(1993년), 남자는 괴로워(1995년), 지독한 사랑(1996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년), 형사 Duelst(2005년), M(2007년)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영화계 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