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29일(한국시각) 첼시와 비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맨유 호날두(왼쪽)와 첼시 세사르가 경합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와 비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서 한발 더 멀어진 모양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첼시가 전반적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첼시 특유의 빠른 압박, 짧은 패스가 주효했다. 결국 후반 15분 첼시 알론소는 하베르츠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흐른 공을 슛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2분 후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네마냐 마티치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날 득점으로 호날두는 리그 17호골을 기록하며 손흥민(토트넘)과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경기는 더 이상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맨유는 15승10무10패(승점 55점)를 기록하며 2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널(19승3무11패, 승점 60)보다 승점이 5점 뒤져있다.


맨유는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4위 경쟁하는 아스널, 5위 토트넘(18승4무11패, 승점 58점) 등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