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올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1313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52.7% 늘었고 영업이익은 88.1% 급등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 등이 대폭 증가했다"며 "봉형강 제품의 내진용 수요 확대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 등을 통해 추진한 시장 다변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금, 컬러강판은 수익성이 좋은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실적 호조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동국제강은 2분기 전방산업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지속하고 전기로 고도화, 친환경 생산공정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친환경 철강 시대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컬러강판 사업에서는 베트남 스틸서비스센터 투자 등 'DK컬러 비전 2030' 글로벌 확장 전략에 따라 수출 위주 판매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