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아 오토랜드 광명 앞에 수소충전기와 초고속 전기충전기를 갖춘 복합충전소가 들어섰다.
5일 기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에 앞에 들어선 수소·전기 복합충전소는 4381㎡ 부지에 하이넷 수소충전기 1기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E-pit) 전기충전기 6기를 갖췄다.
수소충전기는 하루 최대 60대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고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 태양광 발전시설까지 적용해 친환경 복합충전소를 구현했다.
복합충전소는 지난해 6월 기아, 광명시, 하이넷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민관 합동으로 본격 추진됐다.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72억원이 투입됐으며 개발제한구역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
복합충전소 위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광명수원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 인근이어서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다른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및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희 오토랜드 광명 공장장은 "앞으로도 기아는 환경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