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거래가 지난해 9월 대비 92% 급감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승승장구하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가 주춤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최대 화두로 꼽혔지만 거래가 이달 들어 지난해 9월 대비 92% 감소하며 명성에 흠집이 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일(현지시각) NFT 분석 사이트 논펀지블을 인용해 이달 들어 NFT 거래가 일평균 1만9000건으로 지난해 9월 최고치인 22만5000건 대비 92% 급감했다고 전했다.


NFT 시장의 활성화 디지털 지갑 수는 지난주 1만4000개로 11월 최고치인 11만9000개에서 88% 급감했다.

매체는 "NFT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기준 금리 인상 움직임으로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해 11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23%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43% 떨어졌다. 앞서 지난해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의 첫 트윗 NFT를 290만달러에 산 암호화폐 기업가 시나 에스타비가 올해 NFT를 경매에 부쳤으나 응찰가는 1만4000달러를 넘지 못했다.


시나 에스타비는 "시장이 악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아니라 어느 시장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변동"이라며 "NFT 시장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으며 몇년 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