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5%는 엔데믹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한다고 답변했다. /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지만 일부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잡코리아가 재택근무 시행 경험이 있는 기업 39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재택 방식으로는 '팀과 부서간 적정 인원을 배분해 출근과 재택을 병행한다'는 답변이 6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한다'(27.1%), '임신, 자녀 돌봄 등을 이유로 요청한 직원에 한해 소수 인력만 재택근무를 시행한다'(7.1%)는 답변이 이어졌다.

엔데믹 전환에 따른 앞으로 근무방식과 관련한 질문에는 34.9%가 '현재처럼 재택근무를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사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한다'는 답변은 46.8%로 유지 답변보다 많았다.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답한 곳은 18.2%였다.


재택근무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답한 기업들은 이유로 '임직원이 선호하는 근무형태이기 때문'(40.6%)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재택근무를 직원 복지의 한 개념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 2곳 중 1곳은 '재택근무 시행 후 인재 채용 및 퇴사 예방에 효과가 있다'(50.9%)고 답했다. 반면 '효과가 없다'고 밝힌 곳은 11.4%에 그쳤다. 나머지 기업(37.7%)들은 '효과가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