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외부 활동 증가로 의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여성복 브랜드의 평균 매출(5월1~15일)이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보브(VOV) 등의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의 매출은 21.6% 신장했다. 여름철 실내에서 활용하기 좋은 얇은 린넨 소재 등을 사용한 여름 재킷류가 매출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일부 인기 제품은 판매 증가율이 60~8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여성복 보브 매출은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외출용 재킷, 티셔츠, 팬츠 등 아이템에 관계없이 다양한 제품들이 고르게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텐먼스(10MONTH)의 매출(5월1~17일)은 20.6% 증가했다. 인플루언서 소쟌과의 컬래보레이션 제품인 크롭 기장의 셔링 블라우스와 트위드 재킷이 완판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그동안 억눌렸던 여성들의 소비심리가 폭발해 여성복 업계가 모처럼의 호황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며 " 브랜드 별로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리조트 컬렉션부터 스포츠, 남성 단독 라인 등의 신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만큼 패션 업계의 비수기로 불리는 여름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