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신체 기능에 제약이 있고 보행이 어려운 탈시설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케어 서비스 보급에 나섰다. /사진=뉴스1(KT 제공)

KT가 탈시설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케어서비스를 보급한다.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자사가 가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영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10여 곳에 중증장애인의 생활 공간을 스마트홈으로 구현하고 24시간 AI 케어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AI 케어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을 비롯해 선풍기, TV 등의 가전을 직접 제어하고 커튼도 열고 닫을 수 있다.

외부인 방문 시 비밀번호를 노출하거나 현관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방문객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줄 수 있고, 위급 상황 시에는 KT 텔레캅-119 연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KT는 AI 케어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거나 지니뮤직을 통한 음악 서비스, 인지 장애 예방을 위한 게임 등의 일상 전반 영역에서 종합적인 건강 돌봄·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 앞에 놓인 장벽을 허물고 나아가 이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