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마치고 일본 도쿄로 이동해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최 회장은 이날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 최 회장은 오는 29일 설립 100주년을 맞은 일본 상의에 축하의 뜻을 전달하면서 한·일 양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와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 초청해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며 2018년부터 중단된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를 재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일본에서 SK그룹 관련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 등을 고려해 일본 기업과의 우호적인 관계 설정으로 소재·장비 공급의 안정 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다.